2024.03.28(목) D+182(26주 0일)/ 56.9kg/ 업무 끝내고 홀가분! & 은*네랑 저녁
2024. 3. 31. 17:23ㆍ일기
★주요 일정 ★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 2024.04.13(토) : 우리기쁜 7차 검진
오늘의 아기와 엄마
- 26주차 진입!
- 이번주 34~37cm, 750~1000g 정도로 성장할 예정
- 자궁 밖에서 자라기 위해서는 최소 1kg여야함
오늘의 일기
이번 주는 끝내야하는 큰 업무가 2개 있어서 일정이 쫄렸다. 마침내 오늘 2개 다 결재 받아서 끝냄! 너무 홀가분해서 소리지르고 싶었다ㅋㅋㅋㅋㅋ 사실은 6월에 휴직 들어가기 전까지 끝내면 되는 일인데, 임원이 다음주부터 교체될 예정이라(결재는 오늘까지만 함) 일정을 미친듯이 당겨서 다 끝내버렸다. 이번주 좀 힘들긴했지만, 그래도 이제 휴직하기 전까지 맘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오후에 퇴임식을 하는 중에 은* 연락이 와서 이웃 동네 사는 기념으로 부부동반 식사를 한번 하면 어떠냐고 했다. 자기들 사는 동네로 이사를 왔으니 밥을 사겠다고 했다.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길음역 갈비명가로 갔다. 귀여운 연*랑 인사도 하고, 언니랑도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은 오며가며 만나면 인사만 해서 얘기를 할 기회가 잘 없었는데, 임신 출산에 대한 애기도 듣고 생생한 육아 현장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는 아빠가 아무리 잘해줘도 결국은 엄마를 찾는 거 같다. 언니가 애기 보느라 밥을 잘 못 먹어서 안쓰러웠고, 나는 그냥 애기 클 때까지는 되도록 외식 안 하고 시켜먹어야겠다 싶었다.
저녁을 먹고 산책도 할 겸 집까지 걸어왔다. 다음에는 우리가 한번 대접해야겠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3.30(토) D+184(26주 2일)/ 56.8kg/ 만삭 촬영 (0) | 2024.03.31 |
---|---|
2024.03.29(금) D+183(26주 1일)/ 56.9kg/ 조직개편 (1) | 2024.03.31 |
2024.03.27(수) D+181(25주 6일)/ 56.6kg/ 다* 청첩모임 (0) | 2024.03.31 |
2024.03.26(화) D+180(25주 5일)/ 56.7kg/ 만삭촬영 준비 (1) | 2024.03.31 |
2024.03.22(금)~25(월) D+176~179(25주 1~4일)/ 56.9~57.3kg/ 루*, 크**** 한국 방문 (0) | 2024.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