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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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성북구 마리아 산후조리원
우리기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후, 병원과 연계된 마리아 산후조리원에서 2주를 보냈다. 깔끔한 시설, 친절한 원장님 부원장님 선생님들, 맛있는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쌤들이 아기를 많이 예뻐해주셔서 안심이 됐고, 기저귀 가는 법, 수유하는 법 등 이것저것 편하게 여쭤볼 수 있어 좋았다. 1. 시설 (1)개인실모션배드가 있어 다리를 올려두고 쉬거나, 티비를 보거나 할 때 침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개별 화장실에 좌욕기가 있다.공기청정기, 에어컨이 있다.책상 위 5구, 침대 옆 3구 멀티탭이 있어 전자기기를 넉넉하게 꽂을 수 있다. 미니냉장고, 옷장, 서랍이 있어 2주간 보관할 짐들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2)교육실모유수유 교육 등 프로그램이 여기서 진행..
2024.07.14 -
듣똑라 - 저출산
https://youtu.be/b3OHx-h3duk딩크로 살지 고민을 하고 있는 30대로서 정말 공감을 하며 본 콘텐츠였다. 아이 낳기가 고민되는 건 돈 때문만이 아니다. 전문가가 보는 저출산의 원인은 경쟁감, 욕망의 구조이다. 경쟁감 : 학교 입학, 취업, 결혼, 출산, 집 구하기 등 삶의 모든 단계에서의 경쟁이 심함. 욕망의 구조 : 예측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내 돈과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확실한 것을 따름. 예를 들어 나에게 하는 투자, 자기계발
2023.03.30 -
프로아나 & 키빼몸 현상
https://youtu.be/s4tpWpvYMA4프로아나 : pro(찬성) + anorexia(거식증) 키빼몸 : 키에서 125를 뺀 몸무게 요즘 주변을 보면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만큼 몸 관리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마른 몸을 동경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키빼몸을 만들기 위해 굶거나 식욕억제제를 먹는 사람들을 프로아나라고 하는데 뼈말라 정도의 마른 몸을 갖고 싶어한다. 이게 단순히 예뻐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한다.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할 때,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인 먹는 것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렇게까지 극한으로 본인을 몰아세우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 싶어서 씁쓸하다. 결국 좀 부족해도 가진 데 감사하면서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
2023.03.26 -
닭가슴살 촉촉하게 삶는 법
https://youtu.be/M-fBlXwtBg0 식단으로 닭가슴살을 먹다보니 좀 맛있게 삶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다. 유튭 영상 중에 가장 쉽고 댓글 반응이 괜찮은 걸로 골랐다. 오늘 삶아서 도시락 싸두었고 내일 아침에 먹어봐야지. 닭가슴살 삶는 방법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 맛술, 월계수 잎을 넣은 후 강불에 끓인다. (소금은 전체 물의 2~3%, 맛술은 2큰술 넣으라고 하는데 난 그냥 적당히 조금씩 넣었음) 물이 끓을 동안 닭가슴살을 흐르는 물에 씻으며 조그만 비계같은 찌꺼기(?)를 떼어준다. 중약불로 줄이고 닭가슴살을 냄비에 넣고 삶는다. 삶으면서 앞뒤로 뒤집어주고, 가위로 잘랐을 때 핏기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삶는다. 다 익은 살을 건져 레스팅을 시켜준다. 상온에 잠시 두어 육즙이 골고루 퍼지..
2023.01.09 -
EBS 다큐프라임 - 자본주의2 : 소비는 감정이다
https://youtu.be/JswklI5vrBk 우리는 어릴 때부터 소비를 하고, 이것이 쌓여 커서는 무의식적으로 소비를 한다. 불안, 외로움,슬품 등의 감정을 느끼는 상태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충동구매를 한다. 소비는 감정에서 시작된다. 낮은 자존감은 소비로 이어진다. 공허한 마음 부족한 부분을 물질소비로 채우고자 한다. 물질소비보다 체험소비가 훨씬 더 장기적으로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 물질소비는 단기간동안 잠시 기분이 좋아지게 할 뿐이다
2023.01.01 -
EBS 다큐프라임 - 자본주의1 : 돈은 빚이다
https://youtu.be/FUXT_m6nzhg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이 경제 공부의.기본기를 다지는 데 좋다고 해서 봤다. 대학교 때 들었던 경제학 수업도 생각나고 재밌었다. 물가는 지속 상승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은행이 계속 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여기서 돈은 단순히 화폐를 찍어낸다는 의미가 아니라, 대출을 통해 '신용팽창'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은행은 개개인이 맡긴 예금을 모두 보관하지 않는다. 10%만 남기고 나머지 90%는 대출로 돌려서 이자를 번다. A가 100원을 은행에 맡기면, 은행은 10원만 보관하고 90원을 B에게 빌려준다. 이런 식으로 연쇄적으로 돈이 팽창하는데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찾지 않는 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한 개인이 대출금과 이자를 함께 갚는다..
202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