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수) D+181(25주 6일)/ 56.6kg/ 다* 청첩모임

2024. 3. 31. 17:12일기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 2024.04.13(토) : 우리기쁜 7차 검진

 


 

오늘의 아기와 엄마

  • 콧구멍이 뚤려서 냄새 맡는 기능을 준비 중
  • 눈꺼풀이 열려서 태아는 가끔 실눈을 뜨고 있음. 안구의 렌즈 부분도 만들어짐
  • 시신경도 발달해서 엄마의 배 벽을 통해 밝기를 느끼고 있음
  • 눈썹, 속눈썹도 자리잡음

오늘의 일기

 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 이제 꼬부기가 움직이면 배 모양이 바뀌면서 옷 위에서도 태동이 있는 게 보인다. 신기하고 기특하면서도 약간 무섭다. 이제 7개월찬데 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엔 얼마나 커지는거지ㅋㅋㅋㅋ

 청첩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동기들이 모였다. 이제 유부 or 예비 유부인 인원이 절반정도 되다보니, 자연스레 결혼, 출산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게다가 나도 임신 중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한 동기들은 전부 애기를 가질 계획이 있다고 했다. 한국은 저출산이라더니 우리 주변에는 다들 애기 낳고 싶어서 난리다. 물론 결혼을 안 한 사람들도 많긴한데, 결혼하면 애기는 꼭 가지려고 하는 듯. 입사한 지가 엊그제같은데 이제는 다들 가정을 꾸리는 얘기를 하고 있으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