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D+232(33주 1일)/ 58.9kg/ 아기방 꾸미기 시작

2024. 5. 17. 23:40일기

임신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 2024.04.13(토) : 우리기쁜 7차 검진
  • 2024.05.04(토) : 우리기쁜 8차 검진
  • 2024.05.28(화) : 우리기쁜 9차 검진

 


 
오늘의 아기와 엄마

  • 피부의 기능이 완성되면서 피부를 지켜주던 태모가 점점 빠지고 있음
  • 아기 이름 미리 생각해두기 (태인, 민혁 생각 중)
  • 태아는 몸이 커져서 뱃속이 좁아졌기 때문에 몸을 둥글게 말고 있거나 자궁벽에 기대어 있음

 


오늘의 일기

 어제 박 부장님이랑 직무 전환 상담 후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오늘 하루는 잊고 푹 쉬기로 했다. 아기 방을 본격적으로 꾸미기 위해서, 서랍장을 열심히 찾았다. 마음에 드는 걸 찾아서 일기 쓰고 나서 주문해야겠다. 배송이 좀 걸린다고 하니, 출산휴가 기간동안 정리하면 될 거 같다. 그리고 기저귀갈이대는 살까말까 고민되어서 (필수는 아니라는 의견도 좀 있음) 일단은 안 샀다. 보조테이블에 방수매트를 깔고 사용해보고, 너무 불편하면 쿠팡으로 바로 시켜야겠다. 아기방 꾸미기랑 출산용품 영상을 찾아보면, 사야될 게 너무 많은 거 같다. 나는 집에 쓸데없는 물건이 자리차지하는 걸 싫어해서, 정말 최소한으로만 구매하고 싶다. 신중하게 생각해서 사고, 살 때도 가급적 당근을 이용해야겠다. 

 저녁에 언니랑 연락했는데, 자궁이 2센치 열렸다고 했다. 유도분만을 담주 금욜로 잡았는데, 아마 그 전에 나올 거 같다고 한다. 이제 다음주면 정말로 조카가 태어나겠구나 싶어서 기분이 이상하다. 건강하게 쑥 나와라.  

 꼬부기는 클래식을 틀어주면 잘 움직인다. 좋아하는건가? 지금도 클래식을 들으면서 일기를 쓰고 있다. 

 

 



 
하루 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