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화) D+159(22주 5일)/ 54.4kg

2024. 3. 5. 21:59일기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성북구 보건소 지원 내역

성북구 보건소 : https://www.sb.go.kr/bogunso/PageLink.do

 

▦ 성북구보건소

 

www.sb.go.kr

 

 

 


 

오늘의 아기와 엄마

  • 큰 소리가 나면 뱃속에서 깜짝 놀람
  • 중이 뼈가 딱딱해져서 소리가 더 잘 들리게 됨
  • 커진 배가 하반신의 혈류를 압박해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함 (어제 자다가 쥐가 나서 깜짝 놀랐다)

일기

 우리 아들은 아침형을 넘어 새벽형 인간인가보다. 3시반부터 배를 팡팡 차서 잠이 깼다. 한번 잠이 깨니 5시가 다 되어서야 다시 스르륵 잠이 들었는데, 6시반에 겨우 일어났다. 활발한 것 같아 다행이고 뭔가 신기하고 귀엽다. 

 아기한테 나는 어떤 존재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라는 자리에 내가 있는건데 어떤 느낌일까. 본능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존재일까.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존재가 생긴다는 건 참 신기하고 감사한 일일 것 같다. 이 마음을 잘 간직해서 나중에 아기가 나를 힘들게해도 잘 참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