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수) D+160(22주 6일)/ 54.7kg

2024. 3. 6. 20:38일기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성북구 보건소 지원 내역

성북구 보건소 : https://www.sb.go.kr/bogunso/PageLink.do

 

▦ 성북구보건소

 

www.sb.go.kr

 

 

 


 

오늘의 아기와 엄마

  • 속눈썹이 자랐음
  • 엄마는 배가 무거워짐.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조심
  • 편한 상태에서 태아에게 말을 걸거나 음악을 같이 듣는 게 태교

일기

 시간이 참 잘 간다. 벌써 임신한지 160일이고, 출산까지는 120일 남았다. 22주차라니! 작년 11월1일 임신 사실을 안 뒤로부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회사를 다녀서 시간이 더 잘 가는 거 같다. 임신을 하고 바라보는 세상은 예전과 달라서, 그동안 인생의 목표, 일의 의미 등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남편에 대한 마음이 더 소중하고 애틋해지는 거 같다. 이제 진짜 힘든 일을 같이 이겨나갈 동반자랄까.

 요즘 10시에 자면 6시반에 겨우 일어난다. 그리고 몸이 좀 피곤하다. 그래도 걷기 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은 짧게라도 꼭 하려고 노력한다. 마이루틴에 루틴으로 세팅하고, 매일 체크하고 있다. 끝내야한다는 압박을 갖기보다는 하나하나 채워간다는 보람을 느껴야겠다.

 지금 일기를 쓰는데도 태동이 느껴진다. 재즈를 틀어뒀는데 음악을 좋아하는건가. 좀 이따 따뜻한 물에 샤워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