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2(토) D+156(22주 2일)/ 54.7kg

2024. 3. 2. 21:20일기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성북구 보건소 지원 내역

성북구 보건소 : https://www.sb.go.kr/bogunso/PageLink.do

 

▦ 성북구보건소

 

www.sb.go.kr

 

 

 


 

오늘의 아기와 엄마

  • 아기는 자주 손가락을 빪 (젖 먹는 연습)
  • 입을 벌리거나 뻐끔거리기도 함(호흡운동). 표정도 다양해졌음
  • 엄마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좋게 해야 함
  •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의 증가로 피부 탄력, 윤기가 좋아지는 한편 프로게스테론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서 색소침착이 잘 일어남 (기미, 주근깨 조심). 모자, 양산으로 자외선 차단하기 (나는 왜 피부에 트러블이 많이 나는지ㅠㅠ 초기에 확 뒤집어지고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뒤집어진 상태다)

일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블로그 공부를 했다. 네이버 베이킹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상권 분석(?)의 느낌으로 상위노출 알고리즘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여러 영상을 찾아보며 요약을 해보았다.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단기 플랜을 쪼개고, 고정 루틴을 만들었다. 그리고 벤치마킹할 블로그들을 참조해 나만의 템플릿을 만든 후, 첫 포스팅을 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려서 오전 시간을 다 잡아먹었다.

 11시쯤 봉화산 & 신내 쪽으로 산책을 하러 갔다가 너무 춥고 동네가 휑해서 금방 돌아왔다. 점심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오후에는 새로운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쿠키를 구웠다. 그래도 두번째 하는거라 처음보다 훨씬 수월했다.

 꼬부기가 뱃속에서 구물구물 돌아다니는 게 느껴진다. 오늘은 배를 세게 팡팡 차지는 않는데 좀 힘이없는건가 싶어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아이를 키우면 매사가 걱정이라하니, 지금부터 불안한 마음을 내려두고 걱정하지 않는 연습을 하자고 했다. 맞는 말이다. 오늘 아침부터 부지런히 베이킹하고, 블로그 글 쓰고, 청소하고, 밥 해먹고, 만 보 걷고 한다고 꼬부기가 지쳤을 수도 있겠다. 오늘은 자기 전까지 푹 쉬다가 잠들어야지. 알찬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