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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일) D+255(36주 3일)/ 59.6kg/ 장위뉴타운 구경
오늘의 아기와 엄마아기의 두개골이 포개지며 작아지고, 좁은 산도를 지날 수 있게 됨아기가 내려가면서 방광이 더 압박을 받아 화장실에 자주 감양수는 1) 출산 시 터져 산도를 흐르면서 산도를 살균하고, 2) 산도를 미끄럽게 해서 태아가 잘 지나가게 하고, 3) 진통할 때 태아 몸의 일부에만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쿠션 역할을 함태아는 혈액 속 적혈구 농도가 어른보다 높아 피부가 핑크색임오늘의 일기 어제 배터지게 먹어서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불렀다. 남편도 아침 생각이 없어서 아침산책을 하면서 커피나 한 잔 마시고 오기로 했다. 오늘의 산책 코스는 장위뉴타운! 지금 짓는 중인 장위자이레디언트를 지나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장위퍼스트하이, 꿈의숲아이파크로 쭉 돌아본 후 그 근방의 스타벅스를 가기로 했다. ..
2024.06.11 -
2024.06.07(금) D+253(36주 1일)/ 59.3kg/ 출산 전 미용실, 활발한 태동
오늘의 아기와 엄마갑자기 태동이 사라지면 병원에 가야함배에 충격이 가해지면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되므로,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엄마의 자궁은 수박 정도의 크기가 되었고, 태아는 자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자궁벽이 늘어나서 두께가 임신 전의 약 1/3 정도로 얇아짐. 엄마가 배를 만지면 태아도 잘 알아들을 수 있음 오늘의 일기 출산하면 한동안은 미용실에 가기 어려울 거 같아서 머리를 다듬으러 갔다. 길이를 좀 더 짧게 자르고, 숱을 시원하게 쳤다. 너무 짧아진 거 같긴한데 그래도 당분간은 자르기 힘들테니까ㅋㅋㅋㅋㅋㅋ 늘 가던 라*헤어에 갔더니 사장님이 순산을 응원하시면서 본인의 출산 & 육아경험을 공유해주셨다. 아들 둘을 키우시는데, 첫째를 진통 6시간만에 낳았다고 하셨다. 비법은 움직이기! 계단오르기를..
2024.06.11 -
2024.06.06(목) D+252(36주 0일)/ 59.6kg/ 일기는 미루지말고 쓰자
오늘의 아기와 엄마임신 36주차 진입! 임신 10개월차아기가 밑으로 이동하면서 위와 심장의 압박감이 진정됨이번 주 태아는 46~48cm, 2~2.9kg이 됨피하지방이 붙어서 통통해진 태아는 완전히 성숙해서 신생아와 비슷한 모습이 됨 오늘의 일기 현충일이다. 뭔가 하긴 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 역시 일기는 미루지말고 써야한다. 마이루틴 기록을 보니 평소와 다름없이 운동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낸 거 같다. 하루 회고임신 주요 일정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2..
2024.06.11 -
2024.06.05(수) D+251(35주 6일)/ 59.8kg/ 순산을 위한 운동루틴
오늘의 아기와 엄마아기의 머리 크기는 8~9cm. 산도가 10cm로 열린다고 함체중이 늘었다고 다이어트하는 건 안 됨. 균형잡힌 질 좋은 식사가 중요함.예정일에 가까워지면 태반은 자궁 무게의 약 20%를 차지함. 총 2.5kg = 태반 0.7kg + 태반에 포함된 혈액 1.8kg (아기가 태어나면 태반 무게까지 빠지겠지?!)태아는 지방이 붙어서 통통해짐. 체력의 근원이 되고 체온을 유지시키는 백색지방은 몸 전체의 8% 정도이며, 출산 시에는 15% 정도로 늘어남 오늘의 일기 오늘도 평온한 하루였다. 내일이 현충일이다보니 금요일에 공동연차인 회사 or 개인연차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남편 말로는 출퇴근 길이 한산했다고 했다. 이번주에도 '순산하기' 목표 달성을 위해 만보걷기, 고관절스트레칭(짐볼, ..
2024.06.11 -
2024.06.04(화) D+250(35주 5일)/ 59.6kg/ 바선생 출몰
오늘의 아기와 엄마임신 250일!폐 기능이 완성되어 부풀리는 연습 시작자궁의 높이가 제일 높은 상태. 조금 있으면 밑으로 내려가서 엄마가 편해짐.구부리는 자세는 배를 압박하므로 조심출산에 대비해 엄마의 혈액이 증가 (엄마 몸 전체 혈액의 1/6이 자궁에 모여 있음) 오늘의 일기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오전에 안방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다ㅠㅠㅠㅠㅠ 비실거리긴 했지만 크기가 꽤 컸다. 이 집에 온 후로 벌레가 나온 적이 없어서 집에 약도 없었다. 허둥대다보니 사라졌다. 다시 나오기만을 기다리다가 거실 화장실에서 발견했다. 급한대로 모기약을 미친듯이 뿌려서 처리했다. 대체 어디로 들어온건지ㅠㅠ 아무리 방역을 하는 아파트라도 벌레는 나오나보다. 아기가 태어나면 안방에서 지낼 예정이라 거기에서 알을 깔까봐 ..
2024.06.11 -
2024.06.02(일) D+248(35주 3일)/ 59.1kg/ 다산신도시 구경 & 슬의생
오늘의 아기와 엄마 체중관리를 위해 단 것이 먹고 싶을 때는 고구마, 과일먹기 출산할 때 산도가 잘 벌어지고 산후 요실금 예방을 위해 골반저근군 운동을 하면 좋음 (브릿지자세) 태반, 탯줄이 튼튼해져 커진 태아를 위해 많은 영양, 산소를 전달하는 중 오늘의 일기 복잡한 곳을 떠나 좀 한적한 곳으로 놀러가고 싶었다. 그래서 남편이랑 어디갈까 찾아보다가, 다산신도시 구경을 하러 갔다. 택시를 타고 가니 30분도 안 걸려서 도착했다. 신축 아파트, 상가들로 이루어진 신도시였다. 일산의 신버전 같은 느낌?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있는 상가 카페에 가서 샌드위치 +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어떤 동네에 사는 게 좋을지 남편이랑 얘기했다. 동서울쪽 (강동, 천호, 명일, 고덕 쪽)도 좋고, 27년에 청약 당첨이 된다면..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