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수) D+209(29주 6일)/ 57.8kg/ 너무 덥다

2024. 4. 24. 22:27일기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 2024.04.13(토) : 우리기쁜 7차 검진
  • 2024.05.04(토) : 우리기쁜 8차 검진

 


 

오늘의 아기와 엄마

  • 소리의 높낮이, 크기 분간 가능 (갑작스럽게 큰 소리가 나면 아기가 놀랄까봐 내가 더 놀란다ㅋㅋㅋ)
  • 기억에 관한 부분이 성장함. 뱃속에서의 일을 기억할지도
  • 원활한 출산을 위해 적당한 운동 필요
  • 출산 시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함. 온몸의 힘을 빼면 통증이 분산됨. 라마즈식, 소프롤로지식 알아보기. 
  • 태아는 작은 발톱이 생김
  • 머리카락도 자라는데, 신생아는 태어날 때 태지가 벗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솜털같은 머리카락이 많이 남. 태어난 후에 자연스럽게 서서히 빠짐

오늘의 일기

 오늘 실 전체(이제 실도 아니지만) 회장님 보고가 있었다. 우리를 적폐 조직으로 보고 있어서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참으로 피곤한 상황이다. 전문성 따위 없다고 평가절하당하니 씁쓸하기도 하다. 나는 내용만 전해듣고 퇴근했고, 팀원들은 늦게까지 남아 아이디어 회의 & 작업을 했다.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방법도 참 다양하구나 싶다.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그런지 요즘 너무 덥다. 나는 원래 땀이 잘 안 나는 체질인데 땀까지 나서, 요즘 알콜 스왑으로 몸을 닦고 점심시간에는 속옷을 갈아입고 있다. 몸의 변화가 참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