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월) D+207(29주 4일)/ 57.2kg/ 벌써 식단관리 효과?
2024. 4. 22. 21:50ㆍ일기
★주요 일정 ★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 2024.04.13(토) : 우리기쁜 7차 검진
- 2024.05.04(토) : 우리기쁜 8차 검진
오늘의 아기와 엄마
- 머리카락이 자랐음
- 아기가 움직일 때 배를 톡하고 치면 반응할 수도 있음 (톡 치면 반대쪽을 툭 차는데 아기랑 게임하는 거 같다)
- 꽉 조이는 속옷은 X (배 전체를 덮어주는 팬티를 입고 있는데, 배가 커지면서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 배가 불러오면서 피부가 늘어나 건조해지기 때문에, 배를 포함한 몸 전체가 가려워질 수 있음. 충분한 보습 필요.
- 아기는 빛, 소리, 냄새, 맛 등의 감각이 더 민감해짐. 갑자기 밝아지거나 소리가 나면 놀라고, 엄마 목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곧 엄마아빠의 목소리도 구분하게 됨
오늘의 일기
몸이 잘 붓고 살이 너무 잘 찌고 있어 저녁 한 끼는 스무디를 먹기로 했다. 어제 하루 했더니 아침에 공복 몸무게가 58kg -> 57.2kg로 하루만에 0.8kg가 줄었다. 저녁에 많이 먹고 그대로 자는 게 건강에도 안 좋고 살도 잘 찌게 하나보다. 기분 탓인지 얼굴에 열감도 좀 내려간 거 같다. 꾸준히 마시면서, 과일의 비중을 조금씩 줄여 채소 위주로 바꿔나가야지.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붓기를 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기는 잘 크고 있겠지? 태동을 느낄 때마다 아기랑 대화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태어나면 통잠자기까지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래도 얼른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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