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월) D+151(21주 4일)/ 53.8kg

2024. 2. 27. 21:02일기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성북구 보건소 지원 내역

성북구 보건소 : https://www.sb.go.kr/bogunso/PageLink.do

 

▦ 성북구보건소

 

www.sb.go.kr

 

 

 


 

오늘의 아기와 엄마

  • 뇌는 어른의 형태와 비슷해짐
  • 장이 움직이기 시작. 태어난 후에 소화할 준비 중
  • 누워있으면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피곤도 풀림
  • 임신~출산까지를 도와주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임신 기간에는 늘어남. 태아에 많은 혈액을 보내기 위해 혈관을 넓히는 작용도 함
  • 남자아이는 배 안쪽에 있던 정소가 음낭 쪽으로 내려가기 시작
  • 태아는 온몸이 솜털, 태지로 덮여있고 깨어있을 때 힘이 넘침 (태동이 많이 느껴진다) 

일기

하루하루가 비슷하다보니 일기를 하루만 밀려도 그 전날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요즘 나의 일과는 6시쯤 일어나 아침식사, 준비, 7시반쯤 집에서 출발, 8시반부터 5시반까지 일, 집에 오면 6시반, 저녁먹고 헬스장가서 걷기 30분하고 근력, 집에 돌아와서 스트레칭하고 일기쓰고 하루 마무리하면 끝이다. 출퇴근 길에는 주로 리디로 책을 읽거나 클래스101을 듣는다. 예전같으면 반복되는 삶이 좀 지겹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이 평온함이 좋다.
아기가 쑥쑥 자라는지 배가 커지고 있다. 태동도 활발한데, 특히 잠들기 전이나 새벽에 잘 느껴진다. 첨엔 통통 발로 차는 느낌만 들었는데 지금은 안에서 뭘 하는건지 부르르 떨리는 느낌도 들고 꼼지락꼼지락 거리는 느낌도 든다. 요새 회사란 팀 분위기가 안 좋아 출근하면 맘이 불편한데, 아기가 튼튼하게 잘 자라주어 고맙고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