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토) D+219(31주 2일)/ 58.1kg/ 산부인과 검진 (1.9kg)
2024. 5. 4. 21:42ㆍ일기
★주요 일정 ★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 2024.04.13(토) : 우리기쁜 7차 검진
- 2024.05.04(토) : 우리기쁜 8차 검진
- 2024.05.28(화) : 우리기쁜 9차 검진
오늘의 아기와 엄마
- 아기에게 이야기를 많이 해주면 청각이 더 발달함
- 아기는 목소리를 낼 준비가 되어 있음
- 산모는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무조건 쉬기
- 감기 등이 걸리면 시판약을 먹기 말고 의사와 상담
오늘의 일기
산부인과 검진일이다. 소변검사,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주차에 맞게 잘 크고 있었다. 평균보다 쪼끔 큰 정도? 몸무게가 1.9kg이고, 정상적으로 자리도 잘 잡았고, 양수량이나 태반 위치도 좋다고 했다. 다행이다. 다음 검진은 3주 뒤인데, 그 때는 분만 상담을 받는다고 했다. 그리고 나랑 남편 둘 다 백일해 접종을 맞았다. 백일해는 감기 같은 건데, 어른은 가볍게 지나가지만 아기는 걸리면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고 한다. 아기와 접촉 예정인 사람들은 다 맞아야한다고 해서, 부모님이랑 동생한테도 얘기해두었다.
곧 어버이날이라 양가에 꽃배달을 시켜두었다. 아기가 점점 자라면서 부모님들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남편한테 이 얘기를 했더니 남편은 반대로 태어날 아기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내가 자라온 삶을 비슷하게 겪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묘하다고 했다.
열심히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 공부도 하고, 낮잠도 자고, 책도 읽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저녁에는 간장허니 치킨을 만들어먹었는데, 진짜로 파는 것처럼 맛있었다! 내가 밀가루를 먹으면 염증이 잘 생겨서 바깥 음식을 잘 못 먹는다. 그래서 외식 메뉴를 집에서 최대한 건강한 버전으로 구현해보려고 한다. 이번주 치킨이 성공적이었으니 담주도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야겠다. 일단 기본 메뉴인 치킨, 피자, 햄버거, 떡볶이를 정복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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