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9(토) D+163(23주 2일)/ 54.9kg
2024. 3. 10. 17:53ㆍ일기
★주요 일정 ★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성북구 보건소 지원 내역
성북구 보건소 : https://www.sb.go.kr/bogunso/PageLink.do
오늘의 아기와 엄마
- 배가 당기는 건 자궁이 수축하기 때문. 이 때는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는 혈액이 줄어들어 산소가 적게 전달되며, 아기도 갑갑함을 느낌. 바로 누워서 쉬어야 함
- 가만히 있을 때 태동이 더 잘 느껴짐. (나도 잠들기 전이나 새벽에 잘 느낌)
일기
아츰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보문역으로 갔다. 거기서부터 정릉역까지 쭈욱 걸어가면서 동네 구경을 했다. 우이신설선이 다니는 지역이라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곳이었는데, 딱 조용하고 한적한 주거지 느낌이었다. 아리랑시장이 있었는데, 거기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촬영했다고 한다. 길음역~월곡역을 거쳐 집까지 돌아왔다. 만 삼천보정도 걸었는데,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
일어나서는 내일 베이킹을 하기 위한 블로그 게시글을 미리 작성해두었다. 레시피를 정리하면서 비건, 글루텐프리 베이킹에 대해 공부도 했다. 챗지피티에 물어보면 다 알려주니까 정말 편하다.
꼬부기는 구물구물 움직이기도 하고, 발로 팡팡 차기도 하면서 열심히 자라고 있다. 매일 말을 걸고 있는데, 듣고 있는건지 궁금하다. 내 목소리를 알아들을까.
엄마가 언니 출산에 맞춰서 영국에 가야할지 고민이 많다고 하셨다. 한 달 정도 가서 산후케어를 해주고 싶은데, 지금 하는 일이 있으니 한 달 휴가를 쓰기도 눈치보이고, 가면 말이 안 통하니 엄마 혼자 마트도 가기 힘들텐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하셨다. 나는 안 가는 대신 차라리 시터 비용을 보내주는 게 서로에게 편할 거 같은데, 부모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언니랑 얘기해보고 결정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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