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1. 16:33ㆍ일기
★주요 일정 ★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17(토)(예정) : 우리기쁜 5차 검진
성북구 보건소 지원 내
성북구 보건소 : https://www.sb.go.kr/bogunso/PageLink.do
▦ 성북구보건소
www.sb.go.kr
오늘의 아기와 엄마
- 뇌의 반사신경이 발달
*반사신경 :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몸의 움직임. 빨기, 삼키기, 눈 깜빡이기 등 - 엄마는 허리와 엉덩이가 커져 임산부같은 모습이 됨
- 불안정했던 건강이 안정됨
- 더 많은 영양이 필요하므로 하루에 +250kcal 더 먹어야 함. 밥이나 고기로만 채우지 말고 철분, 식물섬유 등 골고루 섭취
일기
어제 저녁에 급체를 해서 밤에 너무 힘들었다. 아빠가 대게를 보내줘서 신나게 대게 파티를 했는데, 먹다 보니 식욕이 돌아서 라면 1.5인분 + 고구마까지 먹었다. 단시간에 먹어서 체했는지, 1시간쯤 뒤부터 토를 하기 시작했다. 6~7번 한 듯ㅠㅠ 다 게워내고 나니 노란 위액이 계속 나왔다. 조금 진정시키기 위해 물을 먹었더니 물까지 토해서 너무 힘들었다. 소하제라도 먹을 수 있나싶어 찾아보니, 특정 성분(오메프라졸)이 들어간 소화제는 먹으면 안 된다고 되어 있어, 혹시나 몸에 좋지 않을까봐 안 먹었다. 저번주에는 감기로 고생하고, 이번에는 급체로 고생하고 나니 임산부는 조금이라도 아프면 개고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같으면 약 한 알이면 바로 낫는데 먹지를 못하니ㅠㅠㅠ 무조건 예방이 답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이 속이 가라앉아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집밥을 챙겨먹고, 남편이랑 보문 쪽으로 산책을 하러 갔다. 역 바로 앞에 신축 아파트도 있고, 초중고가 붙어있고, 동네가 조용해서 살기 괜찮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전세가가 비쌌다ㅋㅋㅋㅋ 천천히 걷고 2/1샷만 넣은 디카페인 라떼도 한 잔 마시면서 기분전환을 했다.
집에 와서 남편이랑 낮잠을 한숨 자고 일어나서 이것저것 할 일을 하고 있다. 저녁 먹기 전에 스트레칭도 하고, 또 다음주 업무도 미리 좀 정리해놔야겠다. 출근하면 너무 시간 압박이 심해서 차라리 맘 편하게 미리 좀 정리해두려고 한다. 주말을 편안하게 마무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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