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9(일) D+255(36주 3일)/ 59.6kg/ 장위뉴타운 구경

2024. 6. 11. 20:33일기

오늘의 아기와 엄마

  • 아기의 두개골이 포개지며 작아지고, 좁은 산도를 지날 수 있게 됨
  • 아기가 내려가면서 방광이 더 압박을 받아 화장실에 자주 감
  • 양수는 1) 출산 시 터져 산도를 흐르면서 산도를 살균하고, 2) 산도를 미끄럽게 해서 태아가 잘 지나가게 하고, 3) 진통할 때 태아 몸의 일부에만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쿠션 역할을 함
  • 태아는 혈액 속 적혈구 농도가 어른보다 높아 피부가 핑크색임

오늘의 일기

 어제 배터지게 먹어서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불렀다. 남편도 아침 생각이 없어서 아침산책을 하면서 커피나 한 잔 마시고 오기로 했다. 오늘의 산책 코스는 장위뉴타운! 지금 짓는 중인 장위자이레디언트를 지나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장위퍼스트하이, 꿈의숲아이파크로 쭉 돌아본 후 그 근방의 스타벅스를 가기로 했다.

 세 아파트 모두 20~22년에 지은 신축이고 대단지여서 동네 자체가 쾌적해보였다. 역으로부터 거리가 좀 떨어져있는 건 단점이지만, 그만큼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사실 장위포레카운티는 조경이나 단지 구성이 별로였음). 아기를 갖기 전에는 무조건 직주근접, 역세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출퇴근이 조금 번거롭더라도 아이가 초중고를 쭉 이어서 다닐 수 있으면서 환경이 쾌적한 아파트가 낫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남편이랑 찾아봤는데, 이 구역으로 동북선 개통 예정이라 그렇게 되면 강남까지 출퇴근도 많이 개선될 거 같았다. 그래도 뭔가 입지가 아쉬운 느낌.     

 집에 돌아와 점심으로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을 먹으면서 부동산 임장 관련 영상들을 봤다. 그러다가 3기 신도시 교산하남지구에 대한 영상을 봤는데, 위치도 괜찮고 우리의 전세 및 자금 주기(?)와 분양 시기도 맞을 것 같았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겠다.   

 



 
하루 회고

 이번주는 2번 빼고 모두 달성했다. 2번은 담주에 꼭 마무리해야지. 

 

이번주 목표


임신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 2024.04.13(토) : 우리기쁜 7차 검진
  • 2024.05.04(토) : 우리기쁜 8차 검진
  • 2024.05.28(화) : 우리기쁜 9차 검진
  • 2024.06.11(화) : 우리기쁜 10차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