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월) D+242(34주 4일)/ 59.5kg/ 출근을 안하니까 세상이 평화롭다
2024. 5. 28. 06:41ㆍ일기
임신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 : 우리기쁜 5차 검진(정밀초음파)/ 코엑스 베이비페어
- 2024.03.16(토) : 우리기쁜 6차 검진(입체초음파, 임당검사)
- 2024.04.13(토) : 우리기쁜 7차 검진
- 2024.05.04(토) : 우리기쁜 8차 검진
- 2024.05.28(화) : 우리기쁜 9차 검진
오늘의 아기와 엄마
- 오감과 표정이 연결됨
- 배가 더 커짐 (진짜로 배가 확 큰 느낌이 든다)
-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먹기
- 태아를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더운데 억지로 껴입을 필요는 없음. 양수는 엄마의 체온보다 온도가 조금 높음
- 대부분의 아기는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있음. 36주 이후가 되면 태위가 확정됨
오늘의 일기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너무 개운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도 너무나 따사롭게 느껴졌다. 임신을 한 기간을 통틀어 가장 마음이 편안하고 몸이 개운한 날이었다. 역시 출근을 안 하는 게 최고다.
오늘도 3시쯤 잠이 깨서 새벽에 이런저런 일들을 했다. 우선 출산 전까지의 루틴을 설정했다. 출산전까지의 목표는 '순산'이기 때문에, 순산을 위한 운동을 1순위로 해서 루틴을 짰다. 밀린 집안일을 사부작사부작 하고, 건강한 아침을 챙겨먹고(아침도 차릴 여유가 있으니까 남편이랑 따뜻한 밥을 여유롭게 먹었다), 헬스를 다녀왔다가, 점심 약속이 있어 안암역에 갔다가, 돌아와서 낮잠을 잔 후 언니랑 통화하면서 제이미랑 인사하고, 저녁을 먹고 헬스를 다녀왔다. 운동을 하니 몸도 살짝 노곤하면서 잠도 푹 잘 수 있어서 좋았다. 남은 임신 기간도 알차게 건강하게 보내야지.
하루 회고



오늘부터 새로운 루틴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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