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월) D+123(17주 4일)/ 50.8kg
2024. 1. 29. 21:30ㆍ일기
★주요 일정 ★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 : 우리기쁜 4차 검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정밀검사 결과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님. 추이만 지켜보기로/ 초음파 성별/ 채혈)
- 2024.02.02(금)(예정) : 보건소 기형아검사
- 2024.02.17(토)(예정) : 우리기쁜 5차 검진
성북구 보건소 지원 내
성북구 보건소 : https://www.sb.go.kr/bogunso/PageLink.do
오늘의 아기와 엄마
- 자신의 뜻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음. 코도 만짐.
- 태동이 느껴지지 않아도 괜찮음. 아직 태아의 크기가 작고 양수가 쿠션이 되므로 태동이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음 (나도 태동 빨리 느끼고 싶다!!!)
- 연하고 희색을 띠는 점액이 묻어나옴
- 태아의 목 주변, 가슴, 허벅지 등에 갈색 지방이 생김. 갈색지방은 열을 만들어내서 태아를 지키는 역할을 하며, 태아가 엄마의 배에서 나왔을 때 추위에 떨지 않도록 함
일기
나도 얼른 태동을 느끼고 싶은데 안 느껴져서 조바심이 나던 차에, 초산은 20주 넘어서 느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맘을 편안히 먹기로 했다. 요즘 배를 문지르면서 꼬부기한테 말을 걸고 있다. 어떤 성격일지 너무 궁금하다.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일 거 같기도 하고, 선우처럼 활발할 거 같기도 하고, 대문자 T면 나는 쓸쓸해서 어쩌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울 거 같다.
회사에서 일하는 중간에 배가 고파서 미리 싸 간 간식을 먹었다. 소화가 잘 안 되니 조금씩 자주 먹게 된다. 저녁 퇴근 길에는 갑자기 삼계탕이 먹고 싶어서 집 앞 삼계탕집에 가서 한 그릇 든든하게 먹었다. 홀린듯이 먹은 거 같다. 집에 와서 헬스 30분 하고, 샤워하고, 일기를 쓰고 있다. 업무도, 내 생활도 조금씩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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