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2(금) D+85(12주 1일)/ 48.6kg

2024. 1. 9. 21:32일기

★주요 일정 

  • 2023.11.01(수) : 임테기 두 줄 확인,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인
  • 2023.11.17(금) : 우리기쁜 1차 검진
  • 2023.11.27((월) :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혈액,소변)
  • 2023.12.01(금) : 우리기쁜 2차 검진
  • 2023.12.22(금) : 우리기쁜 3차 검진
  • 2023.12.29(금) : 우리기쁜 피검사 (3차 검진 시 피검사 결과,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 高. 정밀검사)
  • 2024.01.19(금)(예정) : 우리기쁜 4차 검진

성북구 보건소 지원 내

성북구 보건소 : https://www.sb.go.kr/bogunso/PageLink.do

 

▦ 성북구보건소

 

www.sb.go.kr

 

 

 


 

오늘의 아기와 엄마

  • 입덧이 가라앉을 시기 -> 나는 입덧이 거의 없었고, 이제 아예 없어진 느낌 (오히려 먹덧이라 잘 먹음)
  • 변비가 이어지면 우엉이나 요구르트 챙겨먹기 (나는 대변이 조금 딱딱해지긴했으나 괜찮음)

일기

 우리기쁜 3차 검진일이었다. 오늘부터는 초음파실에서 아기를 본다고 해서 설렜다. 초음파 기계를 배에 갖다대는 순간, 사람 형체를 갖춘 아기가 보여서 깜짝 놀랐다. 2차 검진 때만 해도 콩만한 점이었는데, 이제 사람이었다. 목 투명대 검사, 두개골, 탯줄 연결 상태, 양수 양, 코 형성 여부 모두 정상이었다. 

 회사 다니느라 집에 있는 엄마들만큼 잘 챙겨먹지도 못하고, 일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는데 무럭무럭 잘 크고 있어서 고맙고 기특했다. 두 팔로 얼굴을 계속 가리고 있어서 웃기고 귀여웠다. 이제야 아기가 생긴 게 실감이 난다.